공백·바이트 기준 약 3분 읽기
UTF-8·EUC-KR 바이트 차이
한글이 어떤 인코딩에서는 3바이트, 어떤 곳에서는 2바이트로 계산됩니다. 바이트 제한이 걸린 공모전·접수 시스템에서 실수하지 않는 법을 정리합니다.
바이트는 글자를 저장할 때 차지하는 용량입니다. 글자수와 달리 같은 한글이라도 인코딩 방식에 따라 숫자가 달라집니다. 요강에 바이트 제한이 적혀 있다면, 어떤 인코딩 기준인지가 글자수 제한만큼 중요합니다.
인코딩별 계산 규칙
UTF-8에서는 영문·숫자·기본 문장부호가 1바이트, 한글 한 글자가 3바이트로 계산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웹사이트와 접수 시스템이 이 방식을 씁니다. EUC-KR에서는 ASCII(영문·숫자·기본 기호)가 1바이트, 한글·한자·전각 문자가 2바이트로 계산됩니다. 일부 오래된 공공·금융 시스템이 이 기준을 씁니다.
글샘의 바이트 계산도 이 정의와 일치합니다. EUC-KR에 없는 문자(이모지 등)는 2바이트로 근사 계산하고 별도 안내를 띄우니, 이모지가 많은 글은 최종 시스템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문자 종류 | UTF-8 | EUC-KR |
|---|---|---|
| 영문·숫자·기본 기호 | 1바이트 | 1바이트 |
| 한글·한자 | 3바이트 | 2바이트 |
| 이모지 | 4바이트 | 2바이트 근사 + 안내 |
| 예: 한글 500자 | 1,500바이트 | 1,000바이트 |
예시로 확인하는 차이
한글 500자짜리 글을 가정해 보세요. UTF-8로는 1,500바이트, EUC-KR로는 1,000바이트가 됩니다. 제한이 1,000바이트라면 EUC-KR 기준에서는 통과지만 UTF-8 기준에서는 초과입니다. 이처럼 같은 글도 기준에 따라 통과 여부가 갈립니다.
영문 위주의 글은 두 기준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한글 비중이 높을수록 차이가 커지므로, 한글 자소서나 에세이를 바이트 제한에 맞출 때는 인코딩 확인이 필수입니다.
바이트 제한 안전 통과법
요강에 인코딩이 명시돼 있으면 해당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명시가 없다면 UTF-8 기준(한글 3바이트)으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UTF-8에서 통과하면 EUC-KR에서도 대부분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마감 전에는 바이트 계산 도구에서 두 인코딩 숫자를 함께 확인하세요. 제한의 95% 안에 들도록 여유를 두고, 이모지·특수문자는 가급적 빼는 것이 좋습니다. 글샘은 최대 100,000자까지 입력할 수 있어 긴 공모전 원고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습니다.
관련 도구
두 인코딩의 바이트를 한 번에 재어 보세요.